장기적으로 해외 생활을 하다 보면 주기적으로 한국에도 다녀올 일이 생기고
아무래도 비행기 탈 일이 많은데요
비행기표를 구입할때마다 궁금했어요.
어떻게 하면 가장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을까.
사실 저는 귀차니즘+무계획형 인간이라 대충 필요할 때 검색해 본 것 중에서 적당하다 싶은 걸로 구입해 오곤 했는데요.
검색하면서 느낀점이 검색하다가 바로 구입을 안 하고
다음날 다시 검색해보면 최저가 봤던 상품은 없어지고 가격은 더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다들 한번쯤 저 같은 경험이 있으실까요?
그러다 알게된 '쿠키'에 대한 정보입니다.
인터넷 쿠키란?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임시 파일로
사용자가 본 내용, 상품 구매 내역, 신용카드 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IP주소 등 정보를 담고 있는 일종의 정보 파일입니다.
인터넷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방문한 웹주소를 지우지 않고 기억했다가 다음에 사용자가 이전에 방문한 주소를 몇 자 입력하면
나머지를 모두 기억하여 모두 나타내어 사용자가 나머지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
그렇게 기억된 이전에 방문했던 주소를 쿠키라고 하고, 쿠키를 통해 다시 방문할 때는 주소를 다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아이디나 비밀번호도 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항공권을 구입할때 이 쿠키가 저장되어 있으면 소비자들이 검색했던 내역, 구매 이력 등이 다 남겨져 있기 때문에
이런 쿠키 정보를 통해 항공권 판매사에서 가격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고 싶다면,
이 쿠키 정보를 삭제한 후에 검색하시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맥사용자이고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사파리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구글 크롬의 경우, Command(컨트롤)+Shift +N을 동시에 누르면 시크릿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이 시크릿모드에서는 쿠키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 예약이 가능합니다.
사파리의 경우,
Safari 환경설정으로 가서
개인정보 탭으로 가보시면 첫번째 항목은 크로스 사이트 추적방지.
두 번째 항목은 모든 쿠키 차단입니다.
밑에 웹사이트 데이터 관리를 클릭합니다.
이곳에서 방문했던 사이트 목록이 나오는데, 원하는 사이트만 선택해서 삭제해도 되고
저는 그냥 다 지워줍니다.
또 한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언제 구매하느냐 인데요.
비행기표 구매 시기
비행기표의 가격은 출국일 4개월 전에 예약을 하면 평균적으로 8%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
뮬론 4개월 전이라 하여 항상 저렴하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항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도 있으니까요. 하지면 통계적으로는 4개월 전후 항공권이 가장 저렵하다고 합니다.
비행기표가 가장 싼 요일과 시간대는?
항공권을 가장 싸게 예매할 수 있는 요일은 화요일과 일요일 이라고 합니다.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간대는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항공사들이 주로 화요일에 이벤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때를 활용하시는 게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겠죠?
반대로 가장 비싼 요일은 금요일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요일이 금요일이기 때문인데요, 주말이 다가오니 검색량도 늘고 수요도 함께 증가하니 가격도 당연히 올라가는 거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면을 취하는 시간대에 가격대가 낮은 비행기표가 올라오기도 한다니 티켓 구매 전에 알람을 맞추거나 자동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도 있겠네요.
위의 정보 참고하셔서 가장 효율적으로 비행기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현명한 소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에서 앱테크하기 (1) | 2024.1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