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있으면 좋고 없으면 또 없는대로 살지- 라고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를 하던 이상주의자 였던 나는 남들이 그래도 이정도 돈은 있어야지, 건물주가 되는게 꿈이야 할때 남의 세상 이야기라 넘겼다. 한번도 돈 걱정없이 살아본 적은 없지만, 돈을 위해 살아본 적도 없는(무슨 자신감으로?!) 철없는 여자는 두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미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 기왕 사는거 나도 열심히 해서 성공이라는 것도 해보고, 세상 공부도 해서 돈도 좀 벌어보자!" 내가 뭐 남들처럼 건물주 혹은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도 아니고 내 새끼들 교육시키고 노년에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만큼은 대비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경제에 관심을 갖자- 라고 마음은 먹었어도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