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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외한 40대 엄마가 공부를 시작하다

돈? 있으면 좋고 없으면 또 없는대로 살지- 라고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를 하던 이상주의자 였던 나는 남들이 그래도 이정도 돈은 있어야지, 건물주가 되는게 꿈이야 할때 남의 세상 이야기라 넘겼다. 한번도 돈 걱정없이 살아본 적은 없지만, 돈을 위해 살아본 적도 없는(무슨 자신감으로?!) 철없는 여자는 두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미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 기왕 사는거 나도 열심히 해서 성공이라는 것도 해보고, 세상 공부도 해서 돈도 좀 벌어보자!" 내가 뭐 남들처럼 건물주 혹은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도 아니고 내 새끼들 교육시키고 노년에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만큼은 대비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경제에 관심을 갖자- 라고 마음은 먹었어도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

비행기표 저렴하게 구매하기 항공권 싼 요일? 시간? (사파리 쿠키 삭제 / 크롬 시크릿모드)

장기적으로 해외 생활을 하다 보면 주기적으로 한국에도 다녀올 일이 생기고  아무래도 비행기 탈 일이 많은데요 비행기표를 구입할때마다 궁금했어요. 어떻게 하면 가장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을까.  사실 저는 귀차니즘+무계획형 인간이라 대충 필요할 때 검색해 본 것 중에서 적당하다 싶은 걸로 구입해 오곤 했는데요. 검색하면서 느낀점이 검색하다가 바로 구입을 안 하고 다음날 다시 검색해보면 최저가 봤던 상품은 없어지고 가격은 더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다들 한번쯤 저 같은 경험이 있으실까요?그러다 알게된 '쿠키'에 대한 정보입니다.  인터넷 쿠키란?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임시 파일로 사용자가 본 내용, 상품 구매 내역, 신용카드 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IP주소..

현재의 나를 파악하자

내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내가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20대에 늦게 대학에 들어가 디자인에 눈을 뜨고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다른것은 제쳐두고 살았다. 거의 매일 밤샘에 쥐꼬리만한 월급, 워라밸 따위는 그때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나를 갉아먹으며 불태우며 20대의 후반에 다다랐을즈음,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8년이상 다니던(재학시절부터)회사를 그만두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유학자금을 모았다. 물론 부족한 돈이었지만 무대뽀였던 나는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부족한 돈은 첫 해 월세와 교통비 어학비용으로 바닥이 나기시작했고 그곳에서도 이런저런 한인레스토랑, 한인신문사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영어 실력..

오늘의 생각 2024.10.31